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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3세대 Apple Watch Series 3
2018. 3. 20.맨날 사고 싶다 사고 싶다 이야기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지름신을 영접하고 발걸음은 가로수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맨정신임에도 3시간 만에 일어난 일에 멘붕.. 그래도 요새 사진 찍어서 올려야지 말만 하고 택배 오면 핡핡대면서 바로 뜯고 설치해버려서 블로그 할 세 가 없었는데 애플워치는 사진 찍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애플워치는 군대 가기 전 시리즈 1을 한국에 나오자마자 사서 쓰다가 중고로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애플워치는 좀 많이 느리고 배터리는 정말 빨리 닳았고 하여튼 좀 구렸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사면서도 걱정을 좀 했었는데 써보니까 확실히 그때와는 많이 다른 사용감에 약간 놀랐습니다.저는 스테인리스 모델을 사고 싶었습니다. 근데 스테인리스 모델은 LTE 버전 한정이라서.. 그래서 해외구매도..
WebCube4 LTE Router
2018. 2. 14.생각보다 엄청난 물건이 왔습니다.인터넷이 필요 없어서 유선이 없는 환경에서 iot(샤오미 로봇청소기 등등)를 위한 무선인터넷 환경이 필요했습니다.그래서 알아봤는데 보통 Egg나 화웨이 휴대용 라우터 등등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싸죠.일반 목적으로 인터넷에 연결해 쓸게 아니고 미 브릿지 용으로 쓸 거라서 데이터 쉐어링 유심으로 해결 가능한 제품을 찾고 싶었습니다. 포기하고 iptime의 usb테더가 되는(심지어 안드로이드만 됩니다 .. 5s ㅠㅠ) 공유기를 샀었는데 안드로이드가 없어서 중고행으로 가고..마지막으로 찾아본다는 심정으로 큐텐을 찾아보다가 특이한 물건을 하나 찾았습니다. 명칭은 "WebCube4"근데 이게 넷상에서 아무리 찾아도 별로 정보가 없습니다. 유튜브에도 안 나오고 구글링 해도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2018. 2. 2.질렀습니다. SSG에서 예판 시작하자마자 지른 젤다가 1일에 도착하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사실 이걸 다 써놨었는데 사라져서 이거 다시 쓰기 귀찮 슬픕니다. SSG에서 보내준 젤다 예판예판 결재할 때 가장 저렴한 거 샀는데 생각보다 별게 안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런느낌인데, 스벅 텀블러 무엇? 저렴한 느낌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이거는 안 쓸 것 같으니까 지인한테 줬습니다. 모험 가이드북은 생각보다 별거 없었습니다. 기대가 커지면 실망이 커진다고 너무 기대하고 열어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그리고 젤다 카트리지 재활용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관심도 없었습니다만 다시보니 이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UR이라고 박혀있습니다.저는 게임만 잘 돌아가면 되는 주의라서 신경은 안 씁니다만 정말 한국 ..
스마트조명 필립스 휴(Philips Hue)
2018. 2. 1.조명은 관심도 없었던 제가 처음으로 조명을 설치해보았습니다. 이걸 실천하게 될지는 몰랐는데 자취의 영향이 크겠죠 아무래도 가족들과 살았더라면 이런 건 못해봤을 것 같습니다.오늘 18년1월31일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브릿지와 Hue2.0 E26 조명을 사 왔습니다. 금액은83,000 비싸네요 약간 후회됩니다.18년 1월 기준으로 hue3.0이 나왔습니다만, 2.0과 가격차이가 3만원~5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성능이나 기능은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2.0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이것뿐만이 아니라 GU10 렌즈를 미국 아마존을 통해 직구해놨었습니다. 다만 필립스 휴는 브릿지 라는 녀석이 중간에 있어야 작동하는 구조인데 브릿지가 없어서 설치를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설치할 렌즈는 GU10 규격의..
혼자살기; 자취
2018. 1. 29.이번에 이사를 했습니다. 전역하고나서 집에 들어갈 방이 없어져서 자취를 결정했습니다. 아직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 예를들면 결로, 창문이 좀 깨져있는문제, 싱크대 하단부분 곰팡이냄세가 안빠지네요, 등등 문제가 좀 있습니다. 자세한 해결기는 기회가되면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네코제 2015
2015. 12. 13.이번에 넥슨에서 "네코제"라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네코제에서는 넥슨 게임들의 개인 창작물들을 전시, 판매 하는 부스들과 공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3시 30분쯤 입장했는데 기다리면서 코스프레 구경을 했습니다.분홍색 토끼 코스프레 하신 분 앞모습은 못 봤지만 뒷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일반입장은 팔찌를 줍니다만 저는 촬영목적으로 와서 그런거 없었습니다. 이번 네코제는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게 여권시스템입니다. 요렇게 생긴 여권인데 여러가지를 체험할때마다 도장을 찍으며 여권을 채워가는 시스템입니다. 탐나는 물건이 많았습니다만 총알이 부족해서 간단히 몇개 사보았습니다. 1층에는 개인 창작 부스만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넥슨 공식부스 가 있는데 올라가자마자 아르피엘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이 이밴트를 진행하고있..
SONY PHA-1A
2015. 12. 2.장비병이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집니다.이번에도 지르고 말았습니다. 헤드폰 앰프가 정말 비싼 녀석들도 많은데 이번에 씨코에서 199,000원 이벤트를 하길래 덥석 물었습니다.(충동구매)여기에 N페이 포인트질을 하니 17만원 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군요! 참고로 네이버 최저가는 31만원 입니다.(15년11월기준) 항상 한 번쯤 써보고 싶었던 기기를 눈앞에 두고 나니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이번에 헤드폰 앰프를 구매한 이유는0. 높은 임피던스 이어폰 Yuin PK1을 외부에서 실사하기 위해서1. 음질이 조금 더 좋아질까?입니다. 패키지의 디자인 내부 패키지까지 찍진 않았지만 나름 고급 지고 알찬 패키지를 가지고 있습니다.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본체, 케이블 3가닥, 실리콘 벨트 그리고 쓸모없는 종이들입니다..
Carl Zeiss MC DDR Flektogon 35mm F2.4
2015. 11. 2.친구가 극찬하는 올드 렌즈를 충동구매했습니다. 수동 렌즈 특유의 색감, 몽글몽글 회오리 같은 보케, MF 감성 등을 이유로 또 한 번의 헛된 장비 교환질을 해버렸네요.. 어차피 제가 찍으면 번들렌즈로 찍나 다른 렌즈로 찍나 똑같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올드 렌즈는 살면서 한번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혹시 알까요 나중에 다른 올드 렌즈를 또 영입하게 될지. 제가 주로 찍는 게 스냅밖에 없어서 일단 돌아다니며 몇 장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컨버터가 들어가서 센서와 렌즈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에 최소 초점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졌습니다.